제목[2020년09월30일-수] 물가에 심은 나무2020-09-2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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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예레미야 17장
 ● 찬송 : 340장(새찬송 542장)


유다 백성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그들의 마음 판과 단(壇) 뿔에 새겨질 정도로 너무나 분명하였습니다. 더구나 그들은 이러한 사정을 스스로 인정하면서도 자기들의 자녀들조차 우상 숭배의 죄로 오염시켰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죄악을 묵과하지 않으시고 반드시 심판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첫째로, 사람을 의지하는 자는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습니다. 

유다의 지도자들은 하나님을 떠나 우상 숭배를 자행할 뿐더러 자기들의 권력을 믿고 강포를 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당시 유다 사회에는 공의가 사라지고 불의가 판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의지하고 악을 행하는 그들이 사막의 떨기나무와 같이 저주받은 운명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물가에 심은 나무와 같습니다. 

하나님은 악인에게는 심판을 내리시나 의인에게는 복을 내리십니다. 의인은 마치 물가에 심은 나무가 가뭄에도 불구하고 잎이 마르지 않고 열매를 맺듯이 무서운 시련이 다가올지라도 너끈히 이겨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하나님의 인정을 받는 성도가 되도록 합시다. 

기도 :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복된 삶을 사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