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8월31일-월] 율법의 역할2020-08-29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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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갈라디아서 3장
 ● 찬송 : 205장(새찬송 287장)


갈라디아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받아 자유함을 얻은 성도들이 되었지만 율법주의자들의 왜곡된 가르침으로 인해 신앙의 갈등을 겪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도 바울은 율법을 지키는 행위에 의해서가 아니라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통하여 구원받게 된다는 복음의 진리를 아브라함의 예를 들어서 설명하였습니다. 

첫째로,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써만 받습니다. 

아브라함은 선민 이스라엘의 조상이요, 모든 믿는 자의 조상입니다. 그런 만큼 아브라함은 위대한 인물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아브라함 역시 행함이 아니라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다고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브라함의 후손인 유대인은 물론이요 이방인인 우리 역시 믿음으로만 의롭게 될 수 있음이 자명합니다. 

둘째로, 구원받은 성도는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입니다. 

아브라함같이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얻은 성도들은 예수 안에서 모두 한 형제가 되었습니다. 즉 유대인이나 이방인의 차별이 철폐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 속한 성도는 누구나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으며, 천국의 유업을 상속받게 되었습니다. 

기도 : 믿음으로 의롭게 됨을 알고 의인답게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