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0년08월26일-수] 도우심을 바라는 기도2020-08-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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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이사야 64장
 ● 찬송 : 483장(새찬송 539장)


본장은 이사야가 자기 백성을 위해 하나님께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지난날 선민에게 구원을 베푸셨던 하나님께서 지금 그들을 떠나 계신 데 대하여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관계를 부자지간에 비유하면서 다시금 전과 같이 변함없는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첫째로, 성도는 징계를 당할 때에 하나님께 호소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나 성도들이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지 못하면 징계의 매를 들어서라도 바로 잡아 주십니다. 그러므로 징계를 받아 고통 중에 있는 사람은 마음의 완고함을 버리고 겸손히 주님의 뜻에 순복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하늘보다 크신 아량으로 우리를 용서하시고 즉시 구원을 베풀어 주십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아버지가 되십니다. 

진흙으로 그릇을 빚는 토기장이같이 주권적으로 인간을 지으신 하나님은 성도들의 영의 아버지가 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체질과 필요를 잘 아십니다. 그러므로 어린아이가 육친의 아버지에게 필요한 것을 구하여 받듯이, 성도들은 영의 아버지이신 하나님께 모든 사정을 스스럼없이 아룀으로 도우심을 받아 누려야 합니다. 

기도 : 우리의 창조자요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의지하여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