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7월22일-수] 예루살렘에 대한 경고2020-07-18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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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이사야 29장
 ● 찬송 : 349장(새찬송 214장)


아리엘은 “하나님의 제단”이란 뜻인데, 예루살렘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예루살렘이 다음 해 축제 절기가 돌아올 때에 적군(앗수르)의 공격을 받아 “아리엘과 같이 되리라”고 하여 예루살렘이 제단과 같이 불길에 휩싸이게 될 것이라고 재난을 선포하였습니다. 

첫째로, 예루살렘은 유다 백성의 위선 때문에 재난을 당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입술로는 하나님을 공경하는 척했지만 마음으로는 하나님에게서 멀리 떨어진 위선적인 신앙생활을 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무서운 재난을 초래하였습니다. 우리가 자신과 다른 사람을 속일 수 있을지 몰라도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을 속일 수는 없습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게 행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이야말로 성도들의 본분임을 잊지 맙시다. 

둘째로, 앗수르는 유다를 징벌하기 위한 하나님의 막대기였습니다. 

하나님은 앗수르의 죄가 유다보다 더 크지만, 택하신 백성인 유다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 앗수르를 막대기로 사용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관심이 오직 그의 백성에게 있음을 잘 보여 줍니다. 마치 자식을 사랑하기 때문에 야단치는 아버지와 같이 하나님은 징계를 통해서도 성도들에게 사랑을 베푸십니다. 

기도 :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