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10월18일-주일] 레갑 족속의 정절2020-10-17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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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예레미야 35장
 ● 찬송 : 512장(새찬송 315장)


이 세상에서 이스라엘 백성만큼 하나님의 은혜를 받은 민족은 없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신실하심으로 이스라엘을 대우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께 대한 성실치 못함은 마치 시내의 마름과 같았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레갑 족속을 예로 들어 유다의 불신앙과 성실치 못함을 책망하셨습니다. 

첫째로, 성도는 마땅히 하나님의 말씀을 준행해야 합니다. 

예레미야로부터 포도주를 마시라는 권면을 받은 레갑 족속은 자기 조상 요나답이 내린 금주령을 지키기 위해서 포도주를 마실 수 없노라고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유다 백성은 자기들의 하나님께서 명하신 바를 순종치 않아 패망을 자초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두려운 맘으로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성도는 마땅히 신앙의 정절을 지켜야 합니다. 

레갑 족속의 조상 요나답이 금주를 명한 까닭은 자손들이 포도주를 즐기다가 세속에 물들 것을 염려한 데 있었습니다. 오늘날과 같이 물질적으로 넉넉한 시대에는 성도들이 일락과 나태함의 유혹에 빠지기 쉽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신앙의 정절을 지켜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믿음을 굳게 지켜 세속을 이기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