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7월04일-토] 메시야 왕국2020-06-2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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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이사야 11장
 ● 찬송 : 382장(새찬송 347장)


이사야 당시 유다는 앗수르에게 조공을 바치고 겨우 독립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국내적으로는 부정과 부패가 성행하고 부동산 투기와 고리대금과 같은 경제적인 악덕이 자행되고 있었습니다. 지도 계층의 부패와 무능력은 백성들을 절망시켰기 때문에 대부분의 백성이 가난한 중에 소망을 잃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때에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서 메시야 왕국에 대한 소망을 주셨습니다. 

첫째로, 메시야 왕국은 공의와 평화의 나라입니다. 

이 세상은 약육강식의 원리가 판을 치며, 평화보다는 분쟁과 미움이 지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메시야께서 다스리시는 나라가 되면 모든 불의가 사라지고 모든 분쟁이 그치게 되고, 공의가 강물처럼 흘러 나고 온 누리에 평화가 가득한 세상이 됩니다. 그 날에는 모든 피조물이 에덴의 상태를 회복하게 되며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케 됩니다. 

둘째로, 메시야 왕국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완성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은 인류에게 구원을 베풀어 주었고 하나님의 나라가 시작되었음을 알렸습니다. 복음의 전파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는 확장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 악한 세상과 공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악인들을 멸하시고 사단을 무저갱에 가두신 후에 비로소 이 땅에 새로운 나라를 세워 주십니다. 

기도 : 그리스도의 재림을 소망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