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0년09월27일-주일] 회개를 미루지 말라2020-09-2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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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예레미야 14장
 ● 찬송 : 332장(새찬송 274장)


본장은, 극심한 가뭄으로 땅이 갈라지고 가축들은 헐떡이고 사람들마저 마실 물을 구할 수 없게 된 지경에서 예레미야가 하나님께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그는 유다 백성을 대신하여 그들의 죄악을 회개하고 제발 이 백성을 버리지 말아 주시기를 간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유다가 어그러진 길을 사랑하여 그 발을 금하지 아니하므로 이미 작정한 대로 심판할 수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첫째로, 회개할 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전도서에 ‘천하에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다’고 하였습니다(전 3:1). 이 말씀은 회개에도 적용됩니다. 에서는 장자의 명분과 축복을 가볍게 여겼다가 야곱에게 빼앗기고 나서야 비로소 후회하며 눈물로 구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로, 거짓 예언을 따르면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예레미야는 유다 백성의 타락이 거짓 선지자들의 미혹 때문이라고 하나님께 변호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영적인 분별력이 없어 거짓 예언을 추종하는 것 역시 멸망할 죄악이라고 하셨습니다. 현재는 과거보다 더 많은 거짓 선지자가 출현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의 진리로써 무장하여 거짓 영을 분별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저희에게 영적 분별력을 주셔서 진리 가운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