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4월04일-주일] 믿음이 약한 자에 대한 배려2021-04-0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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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4.04(가정예배).pdf (59.4KB)

● 성경 : 로마서 14장
 ● 찬송 : 369장(새찬송 218장)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듯이 신앙생활도 각 사람의 믿음의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말씀 안에서 자유함을 얻고 활기 있게 살아가는 성도가 있는가 하면 매사에 소극적인 태도로 살아가는 성도도 있습니다. 이것은 한 가정에 장성한 어른이 있는가 하면, 성장기 어린이도 있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이 연약하다고 낙심하거나 믿음이 강하다고 자랑할 필요가 없습니다. 

첫째로, 믿음이 견고한 자는 연약한 자를 이해하고 용납해야 합니다. 

믿음이 견고한 성도는 믿음이 연약한 성도를 업신여기지 말고 사랑으로 감싸주어야 합니다. 또한 그들의 약함을 비판하는 관점에서 바라보지 말고 그들의 믿음을 강건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믿음이 견고한 자는 약한 자를 위해 신앙의 절제가 필요합니다. 

믿음이 견고한 사람은 신앙생활에 자유함을 누립니다. 그러나 성경은 “네 형제로 거리끼게 하는 일을 아니함이 아름답다”고 말씀합니다. 성도는 자신에게는 거리낌이 없을지라도 믿음이 연약한 성도를 위하여 필요할 때는 절제하고, 권리를 양보하는 미덕을 보여야 합니다. 

기도: 믿음이 약한 자를 이해하고 잘 도와주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