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4월28일-화] 극한 가난과 풍성한 연보2020-04-2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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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고린도후서 8장
 ● 찬송 : 204장(새찬송 288장)


성도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힘쓰되 특히, 믿음의 형제들 간에 사랑의 교제를 나누며 어려운 처지에 있는 형제들을 돕는데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마게도냐 성도들이 많은 환난과 극한 가난에서도 기근을 만난 예루살렘 교회의 형제들을 위하여 힘써 연보하였다는 성경의 기록은 읽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며, 형제 사랑을 위한 바른 자세를 가르쳐 줍니다. 

첫째로, 구제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표현이어야 합니다. 

천국의 영광과 부요를 가지신 주님께서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가난하게 사신 것은 우리의 가난을 대속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오직 사랑의 동기로 우리의 가난을 대속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누리는 부요는 전적으로 주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가난에 처한 믿음의 형제들을 돕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은혜로 충만할 때 참된 구제를 행할 수 있게 됩니다. 

마게도냐 교회의 성도들은 극한 가난에 처해 있었지만 주시는 위로와 기쁨으로 충만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심령에 충만한 은혜는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풍성한 연보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들도 은혜로 충만하여 형제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성도들이 됩시다. 

기도: 마게도냐 성도들처럼 가난한 믿음의 형제들을 돕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