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3월24일-화]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성도2020-03-22 00:45
작성자

● 성경 : 시편 139편
 ● 찬송 : 456장(새찬송 430장)


이 시편에서 다윗은 하나님의 무소부재하심과 전지전능하심에 대하여 노래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바다 끝이나 음부를 막론하고 계시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 우리가 흑암 중에 숨을지라도 하나님 앞에서는 흑암이 숨기지 못합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속성을 우리가 알게 되면 신앙생활에 큰 유익을 얻게 됩니다.

첫째로, 소망 가운데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무소부재하심과 전지하심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며 힘써 선을 추구하는 성도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됩니다. 왜냐하면 그런 성도들은 아무리 핍박과 오해와 곤란에 처할지라도, 하나님께서 그와 함께 하시며 그의 모든 사정을 익히 알고 계심을 믿기 때문에 낙심치 않으며 소망 가운데 살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죄악을 멀리하여 살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뿐만 아니라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속의 동기까지도 익히 알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전 존재가 하나님 앞에 벌거벗은 듯이 드러난다는 것을 인식하는 성도는 악은 그 모양이라도 버리고자 애쓰게 됩니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시 139:23).

기도: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성도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