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1월13일-수] 가이사의 것과 하나님의 것2021-01-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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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1.13(가정예배).pdf (65.9KB)

● 성경 : 누가복음 20장
 ● 찬송 : 371장(새찬송 580장)


예수님은 로마 당국에 세금 내는 문제에 관련하여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는 원칙을 세우셨습니다. 이것은 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또 하늘나라의 시민으로서 성도들이 지켜야 할 지침에 해당됩니다. 

첫째로, 성도들은 국가의 한 시민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성도들도 국가나 사회 공동체의 일원이기 때문에 헌법에 명시된 국민으로서의 의무와 책임을 충실히 감당해야 합니다. 또 성경을 통해서 국가의 흥망성쇠의 원인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더 실제적인 책임을 지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국가의 안녕과 질서가 유지될 때 성도들이 평안히 신앙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국가의 합법적인 권위에 기꺼이 따르며 성실하고 존경받는 시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의무를 다해야 합니다. 

성도들은 이 세상 나라의 시민권을 갖고 있지만 또한 영원한 천국의 시민권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천국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대한 거룩한 의무를 충성되이 감당해야 합니다. 그러나 만약 국가의 권위가 하나님의 권위를 대적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성도들은 먼저 신앙을 선택하고 국가의 불의함을 지적하고 시정하는 용기를 발휘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께 헌신하며 또한 국민의 의무를 다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