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9월23일-수] 우상 숭배의 무익함2020-09-19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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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예레미야 10장
 ● 찬송 : 412장(새찬송 290장)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서 유다 백성에게 우상 숭배의 무익함에 대하여 말씀하십니다. 우상은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으로 말도 못하고 걷지도 못하고 화를 주거나 복을 주지도 못하는 물건에 불과합니다. 그런데도 유다 백성은 세계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기다가 하나님의 징벌을 받아 바벨론에게 멸망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탐심이 곧 우상 숭배입니다. 

주님을 믿는 사람은 적어도 나무나 돌로 만든 우상을 섬기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단지 어떤 형상을 가진 우상에게 절하지 않는다고 해서 우상 숭배와 관련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탐심 그 자체가 곧 우상 숭배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탐심에 빠지지 않도록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대체로 사람들은 자기가 의도한 대로 인생을 살아간다고 생각하지만, 예레미야는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주권에 맡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을 책임져 주시며 복된 길로 인도해 주십니다. 

기도 : 탐심을 버리고 주님만을 의지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