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12월17일-목] 부자 청년2020-12-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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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0.12.17(가정예배).pdf (66KB)

● 성경 : 마가복음 10장
 ● 찬송 : 377장(새찬송 449장)


한 청년이 예수님께 나아와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질문했습니다. 예수께서 청년에게 “율법을 지키라.”고 하시자, 그는 “이 모든 것을 어렸을 적부터 다 지켰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말씀하시기를 “네게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셨습니다. 

첫째로, 율법을 지킴으로 영생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이 청년은 마치 율법을 행함으로 영생을 얻을 수 있고 또 자신이 율법을 모두 지킨 줄로 착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율법을 지킴으로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인정받을 사람은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율법으로는 다만 죄가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만 하나님께 의롭다고 인정받으며 영생을 얻게 됩니다.

둘째로, 주님의 일을 우선순위에 두어야 합니다.

이 청년은 영생을 얻을 뿐 아니라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소중한 기회를 제물에 대한 집착 때문에 놓쳤습니다. 세상 재물이 아무리 많아도 그것으로 영생을 살 수 없습니다. 세상을 사는 동안에는 재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많지만 육신의 죽음 앞에서 재물은 무용지물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재물에 집착하지 말고 주님의 일을 우선시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그 무엇보다 주님 섬기는 일에 우선순위를 두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