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3월19일-금] 권력자들 앞에선 바울2021-03-13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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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3.19(가정예배).pdf (69KB)

● 성경 : 사도행전 26장
 ● 찬송 : 275장(새찬송 498장)


본장은 바울이 아그립바왕과 총독 베스도 앞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내용입니다. 바울의 간증은 두 사람에게 충격적으로 다가갔습니다. 그래서 베스도는 “바울아, 네가 미쳤도다 네 많은 학문이 너를 미치게 한다.”고 외쳤고, 아그립바는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 도다.”라고 말했습니다. 

첫째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바울은 언제 어디서나 만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비록 결박된 상태였지만 그는 진정한 자유인이었습니다. 반면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은 외관상 자유를 누리는 듯이 보이나 실상은 사단의 종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아그립바나 베스도를 비롯하여 모든 불신 유대인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 참된 영적인 자유를 얻게 해주려는 데 진력했습니다. 

둘째로, 성도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살아가야 합니다.

바울은 비록 죄수의 몸이었으나 대단한 긍지를 지니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복음을 위하여 매인 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의 양심은 한 점 부끄러움이 없었고 오히려 주님을 위해 고난을 받음으로 인한 행복을 누리고 있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성도들의 긍지입니다. 우리 모두 천국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성도로서의 기품과 긍지를 지니고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