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12월18일-금] 성전을 청결케 하신 예수님2020-12-12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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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0.12.18(가정예배).pdf (63.4KB)

● 성경 : 마가복음 11장
 ● 찬송 : 212장(새찬송 420장)


백성들이 호산나를 외치며 환호하는 가운데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예수님은 곧 성전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그곳에는 비둘기를 파는 자들과 돈 바꾸는 자들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 쫓으시고 돈 바꾸는 자들의 상을 엎으시며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엎으셨습니다. 

첫째로,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예배해야 합니다.

그 당시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장사꾼들과 결탁하여 하나님을 경배하려고 성전에 올라온 순례자들을 상대로 장사하여 부당한 이익을 얻고 있었습니다. 그러한 그들의 행동은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망령된 행동으로 예수님을 노엽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순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우리의 몸은 성령의 전이므로 성결함을 유지해야 합니다. 

거듭난 성도는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 된 자신의 신분을 알고 성결함을 유지해 나가야 합니다. 고린도전서 3장 17절에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고 하였습니다. 거룩한 분노로 성전을 청결하게 하신 주님을 본받아 예배드리는 공간인 성전을 소중히 여길 뿐 아니라 성령의 전인 자신을 성결하게 지켜나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순전한 마음으로 예배하며 성결한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