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8월17일-화] 서머나 교회에 보내는 편지2021-08-14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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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8.17(가정예배).pdf (70.9KB)

● 성경 : 요한계시록 2장 8절~11절
 ● 찬송 : 351장(새찬송 321장)


서머나 교회는 로마 제국과 유대인들의 심한 박해를 받았지만, 흔들림 없이 신앙을 잘 지켰습니다. 극심한 가난과 고통 가운데서도 그들은 신앙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핍박 속에서 오히려 영적인 평안과 부요를 누렸던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서머나 교회는 빌라델비아 교회와 더불어 주님께 칭찬만 받은 교회 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첫째로, 영적으로 부요한 자가 됩시다. 

세상 사람들은 돈을 성공과 행복의 판단 기준으로 삼는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더라도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으면 이 세상에 머무는 잠시 동안만 돈이 주는 편리함을 맛볼 수 있고 그 후에는 영원한 멸망 길로 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돈을 중심으로 생각하지 말고 영적으로 부요한 생활을 하기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주님께 죽도록 충성하는 자가 됩시다. 

서머나 교인들은 주님을 위해 받는 고난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알기에 고난 가운데서도 주님께 충성하였습니다. 주님은 그들의 환난과 궁핍을 안다고 하시며 그들을 칭찬하고 격려하시며 약속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 우리도 이 말씀을 기억하고 신앙을 지켜나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을 위하여 충성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