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야고보서 2장
 ● 찬송 : 377장(새찬송 449장)

본장에 보면 “만일 사람이 믿음이 있노라 하고 행함이 없으면 무슨 이익이 있으리요 그 믿음이 능히 자기를 구원하겠냐”(2:14)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행함으로 믿음을 보이라고 하였고 행함이 없는 믿음은 헛것이라고 하였으며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 믿는 것’은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중요한 믿음이지만, 이 사실을 알기만 하고 그에 합당한 행함이 없으면 죽은 믿음입니다. 귀신들도 하나님의 존재를 알지만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동을 합니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고 하나님의 구원의 도리를 바르게 믿는다면 그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을 예배하고 섬기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둘째로, 믿음과 행함은 항상 함께 일합니다.

잘 자란 나무라면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인 것처럼 올바른 믿음은 행함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성경에 기록된 믿음의 사람들은 입술로만 하나님을 시인한 것이 아니라, 역경과 환란 가운데서도 행함으로 그 믿음을 온전히 드러내 보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굳건한 믿음을 가지고 그 믿음을 진실하게 실행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믿음이 행함으로 보이는 생활을 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