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9월20일-주일] 형식적인 예배에 대한 책망2020-09-1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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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예레미야 7장
 ● 찬송 : 34장(새찬송 10장)


예레미야 당시 유다 백성들은 때마다 성전에 와서 제사하는 데 힘썼습니다. 그들은 제사를 드리면 자기들의 죄가 용서받는 줄로 알았습니다. 그러나 형식적인 제사로 죄를 용서받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저들의 가증한 죄악을 지적하시고 바벨론에 의해서 무서운 재앙을 당하게 될 것을 경고하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를 받으십니다. 

유다 백성들은 성전에 가서 예배드리는 것으로 하나님께 대한 그들의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행위는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 가증한 죄를 더할 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요 4:24)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참된 예배를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철저한 회개를 받으십니다. 

마치 개가 그 토했던 것을 도로 먹는 것과 같이, 유다 백성들은 성전에 올라가서 형식적인 회개를 하고 나서는 곧장 옛 행실로 돌아가서 악을 행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형식적으로 회개를 하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자신의 죄악을 깨닫고 슬퍼하며 다시는 동일한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기도 :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