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0년09월22일-화] 동족을 위한 애곡2020-09-19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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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예레미야 9장
 ● 찬송 : 406장(새찬송 300장)


흔히 예레미야를 일컬어 ‘눈물의 선지자’라고 합니다. 그는 그만큼 자기 동족을 위해 마음 아파하며 눈물로 회개를 촉구하고 하나님께 간구했던 선지자였습니다. 이러한 그의 심정은 “어찌하면 내 머리는 물이 되고 내 눈은 눈물 근원이 될꼬 그렇게 되면 살육당한 딸 내 백성을 위하여 주야로 곡읍하리로다”라고 한 그의 고백을 보아서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우리는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오늘날 우리나라 사람들은 꿈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가고 있지만, 그와 동시에 이기주의와 탐욕에 빠져 공의를 무시하는 세태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더구나 공직 사회의 부패상은 나라의 장래를 염려하는 이들의 마음을 슬프게 만듭니다. 그러므로 지금이야말로 성도들이 나라를 위해 눈물로 간구해야 할 때입니다. 

둘째로, 국민들이 하나님을 의지하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경제가 발달하는 것이 번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참된 번영은 하나님을 믿는 가운데서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혜로운 자는 그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참된 번영을 누리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 : 하나님을 의지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