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12월14일-월] 에바다2020-12-12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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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마가복음 7장
 ● 찬송 : 206장(새찬송 284장)


사람들이 귀먹고 어눌한 자를 데리고 왔을 때, 예수님은 그 사람을 따로 데리고 한적한 곳에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손가락을 그의 양 귀에 넣고, 침을 뱉어 그의 혀에 손을 대시며 하늘을 우러러 탄식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에게 ‘에바다’ 곧 “열리라”고 명하셨습니다. 그러자 그의 귀가 열리고 혀의 맺힌 것이 풀려서 듣고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면 마음의 귀가 열려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의 귀는 세상일은 잘 듣지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은 듣지를 못합니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귀먹은 사람을 예수님께 데려온 것처럼 우리는 영적 귀머거리 된 사람들을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교회로 데리고 와야 하겠습니다. 그뿐 아니라 우리의 삶과 우리의 말을 통해 그들의 귀가 주님의 말씀을 향하도록 도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찬송하려면 마음의 혀가 풀려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세상일에 관해서는 기탄없이 말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찬양하는 데는 벙어리입니다. 영적 벙어리가 혀가 풀려서 바른 말을 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려면 먼저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도움을 베풀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 자신도 주님의 말씀에 귀를 열고 혀의 맺힌 것을 풀어서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야 하겠습니다. 

기도: 귀로 주님의 말씀을 듣고 혀로 주님을 찬양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