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3월23일-화] 온전한 의2021-03-2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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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로마서 2장
 ● 찬송 : 415장(새찬송 292장)


하나님은 각 사람의 행위대로 보응하시되 참고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불의를 좇는 자에게는 심판으로 하십니다. 하나님의 판단과 보응은 공정하시기 때문에 누구라도 그 앞에서 이의를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럼 영생과 심판을 가르는 기준이 되는 행위는 무엇일까요? 

첫째로, 예수님을 믿지 않는 것이 불의를 좇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율법을 행함으로 의롭게 되려고 노력했지만 의롭게 되기는커녕 위선의 죄만 더하고 말았습니다. 원죄를 타고난 사람으로서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기준인 율법을 준수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스스로의 능력으로 율법을 지킬 수 있다고 믿는 자체가 교만입니다.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배척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들의 죄를 인정하지 않은 완악함 때문이었습니다. 아무리 의를 행하기에 힘쓰더라도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불의를 좇는 자가 됩니다. 

둘째로, 예수님을 믿을 때에만 의롭게 됩니다. 

인간은 자기의 무능함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제시하신 구원의 방법을 따를 때에만 죄 사함을 받고 의롭게 될 수 있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믿을 때 얻게 되는 것으로 여기에 어떤 인간의 행위가 추가될 수 없습니다. 교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갈 때 우리의 죄를 용서 받고 의롭다함을 얻게 됩니다. 

기도: 저를 용서해주시고 의롭다고 인정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