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4월03일-토] 국가와 이웃에 대한 성도의 자세2021-03-2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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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로마서 13장
 ● 찬송 : 278장(새찬송 220장)


빌립보서 3장 20절에 보면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 지라”고 하였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는 말씀입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성도들은 천국 백성일 뿐 아니라 한 국가의 시민이요 다른 사람들의 이웃이기도 합니다. 그러면 국가와 이웃에 대해 어떤 자세를 갖는 것이 바람직한지 알아봅시다. 

첫째로, 법과 질서를 지켜야 합니다. 

성도들은 국가의 권세를 인정하고 국가의 근간이 되는 헌법과 법률들을 존중해야 합니다. 잘못된 법률이 시행되고 있을 때라도 성도는 국가가 정한 법과 질서를 지키면서 절차를 따라 잘못된 법률을 시정할 방법을 찾아야 하겠습니다. 한편 국가 권력을 위임 받은 직책에 있는 사람들은 권력을 남용하거나 오용하지 말고 공의를 시행하기에 힘써야 합니다. 

둘째로,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웃 사랑에 대하여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막 12:31)고 말씀하셨습니다. 몸이 병들거나 지쳤을 때에도 우리가 몸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처럼 이웃에 대한 사랑도 이와 같습니다. 이웃이 나에게 유익이 되지 않을 경우나 이웃이 사랑받을 만한 조건을 갖추지 못한 경우라도 성도는 이웃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법과 질서를 지키고 이웃을 사랑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