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11월26일-목] 산을 옮길 만한 믿음2020-11-21 22:56
작성자
첨부파일2020.11.26(가정예배).pdf (70.1KB)

● 성경 : 마태복음 17장
 ● 찬송 : 393장(새찬송 350장)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을 데리시고 산에서 내려오시니 나머지 제자들이 귀신들린 아이를 가운데 두고 고생하고 있었습니다. 귀신은 제자들의 무능을 비웃기라도 하듯이 그 아이로 하여금 발작을 일으켰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 오셔서 그 아이 속에 들어가 있는 귀신을 꾸짖으시니, 즉시 귀신이 나가고 아이가 온전해졌습니다. 

첫째로, 제자들은 적은 믿음 때문에 실패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우리는 어찌하여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 믿음이 적은 연고니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이 귀신 쫓아내신 것을 보았기에 자신들의 힘으로도 귀신을 쫓아낼 수 있다는 잘못된 확신을 가졌습니다. 예수님은 이를 적은 믿음이라고 하신 것입니다. 

둘째로, 겨자씨만한 믿음이라도 산을 옮길 수 있습니다.

겨자씨는 비록 적으나 그 속에 생명이 있기에 싹이 트고 자라면 새들이 깃들이는 큰 나무가 됩니다. 이처럼 생명력이 담긴 믿음 즉 예수님에 관한 바른 믿음은 우리의 마음속에 있어서 크게 드러나지 않지만 그 믿음을 삶 가운데 적용하면 산이 옮겨질 만한 놀라운 일들을 행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참된 믿음을 가지고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생명력 있는 참된 믿음을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