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3월20일-토] 풍랑 중에 보여준 바울의 믿음2021-03-1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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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3.20(가정예배).pdf (67.3KB)

● 성경 : 사도행전 27장
 ● 찬송 : 419장(새찬송 371장)


바울은 황제의 재판을 받기 위해 로마 군대의 호송을 받으며 지중해를 건너게 되었습니다. 배가 미항이라는 항구에 당도하였을 때 그는 이번 항해에 있을 큰 위기를 예감하고 그 항구에서 겨울을 난 후에 출발할 것을 백부장에게 건의했습니다. 그러나 백부장은 선장과 선주의 말을 바울의 말보다 더 믿고 항해를 계속하였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유라굴로라는 큰 풍랑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째로, 그들이 당한 어려움은 바울의 말을 무시한 결과였습니다.

그 배에 탔던 사람들은 무서운 풍랑으로 죽을 고생을 하고 나자 비로소 바울의 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그들이 처음부터 하나님의 종인 바울의 권면을 받아들였다면 그처럼 큰 손해를 모면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바울은 하나님이 주시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배에 탄 모든 사람이 살 소망을 잃고 절망하고 있었지만 바울은 한 사람도 죽지 않고 구출될 것이라는 주님의 계시를 받고 그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처럼 성도는 주님을 믿음으로 어떤 극한 형편에서도 절망치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주님이 주시는 소망을 받아들여 다른 사람을 위로하고 격려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어떠한 환경에서도 낙심치 않고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