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8월15일-토] 고난의 종으로 오신 예수님2020-08-08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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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이사야 53장
 ● 찬송 : 147장(새찬송 149장)


예수님은 죄 많은 인생들을 위하여 온갖 멸시와 천대를 받고 슬픔과 고통을 당하셨고, 마지막에는 고통스럽게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가 없는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죄인으로 인정되었고 악인으로 오해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과 같이 묵묵히 고난을 감수하셨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인간의 죄와 허물을 대속하기 위해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죄로 인해서 죽게 된 존재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시기 이전에는 인간의 죄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 방법이 없었습니다. 구약의 속죄 제사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 자신이 인간들을 대신하여 속죄 제물이 되심으로 하나님 앞에서 영원한 속죄를 이루어 주셨습니다. 

둘째로, 예수님은 우리의 질고를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고난 받으심으로 비단 우리의 죄와 허물뿐 아니라, 육신의 질병과 저주를 도말해 주셨습니다.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가 나음을 입었다”는 말씀은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치유의 은총이 우리에게 임했음을 증거합니다. 우리 모두 주님 안에서 건강과 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성도들이 됩시다. 

기도 : 주님의 대속의 은총을 깊이 누리며 사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