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베드로후서 2장
 ● 찬송 : 397장(새찬송 357장)

이단의 미혹은 초대교회 시절부터 끊임없이 있었습니다. 이단은 교회 안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도 악한 손길을 뻗칩니다. 그래서 초대교회 지도자들은 이단에 대하여 경계를 하고 성도들이 이단에 접하지 않도록 보호하였습니다. 이단의 미혹은 초대교회뿐 아니라 지금도 계속됩니다. 우리 역시 이단에 대한 경계를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첫째로, 거짓 교사들을 물리쳐야 합니다. 

이단을 전하는 거짓 교사들은 양의 탈을 쓴 이리와 같아서 그 정체를 알아차리기 힘듭니다. 그러나 성경 말씀을 기준으로 그들의 말과 생활을 면밀히 살펴보면 그들의 실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심으로 죄인들을 죄와 저주와 사망에서 구속하셨음을 부인합니다. 또 그들은 육체의 정욕과 물질에 대한 탐욕을 따릅니다. 

둘째로, 미혹을 받지 않도록 깨어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에게 미혹되지 않기 위해서는 성경 말씀을 사모하여 듣고, 겸손한 마음으로 교회의 권위를 존중하고 그 가르침에 순종해야 합니다. 또 늘 기도함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벧전 5:8)라는 말씀처럼 마귀는 이단들을 통해서 미혹합니다. 이때 우리는 성경 말씀으로 무장하고 깨어 기도함으로 이겨내야 하겠습니다. 

기도 : 말씀으로 무장하고 깨어 기도함으로 이단의 미혹에 빠지지 않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