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1월26일-화] 가나에서의 두 번째 기적2021-01-2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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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1.26(가정예배).pdf (64.6KB)

● 성경 : 요한복음 4장 43절~54절
 ● 찬송 : 93장(새찬송 93장)


예수께서 이전에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킨 기적을 행하셨던 갈릴리 가나에 이르셨을 때였습니다. 왕의 신하 하나가 아들의 병을 고쳐 주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그의 아들이 가버나움에서 병으로 죽어가고 있는데 그곳에 가셔서 아들을 고쳐달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가버나움까지 가지 않으시고 가나에서 말씀으로만 그 아들을 고쳐주셨습니다. 

첫째로, 겸손한 자세로 예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왕의 신하는 높은 지위에 있었지만 아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자신이 직접 가버나움에서 가나까지 70리가 넘는 거리를 달려왔습니다. 이로써 우리는 그의 겸손한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주님께 나아갈 때 우리는 항상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벧전 5:5下). 

둘째로, 믿음의 자세로 간구해야 합니다. 

왕의 신하는 처음에는 예수님께 자기 아들을 고치기 위하여 가버나움까지 함께 내려가 주시기를 간청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예수께서 다만 말씀으로 “가라 네 아들이 살았다.”고 하셨을 때. 그는 예수님의 말씀이 이룰 줄을 믿고 순종하여 가버나움에 내려갔고, 그의 아들은 완쾌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을 때 사람의 이해를 뛰어넘는 기적을 체험하게 됩니다. 

기도: 겸손과 믿음으로 주님께 나아가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