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9월29일-수] 사라의 웃음2021-09-25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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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9.29(가정예배).pdf (65.8KB)

● 성경 : 창세기 18장
 ● 찬송 : 344장(새찬송 545장)


아브라함의 나이가 99세였고 사라는 89세였던 어느 날, 하나님께서 소돔과 고모라로 가시는 길에 아브라함을 만나셨습니다. 하나님은 “네 아내 사라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신 후,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정녕 네게로 돌아오리니 네 아내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을 엿들은 사라가 속으로 웃으며 말하기를 ‘노쇠한 몸으로 어찌 자식을 낳겠는가.’ 하였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일 가운데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할 때 사라의 웃음은 자연스러운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지 않을 때에도 인간의 경험이나 상식으로 판단하기에 앞서서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받아들여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는 능치 못한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시므로 아무 것도 없는 데서 천지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약속하신 바를 반드시 성취하는 분이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을 의심치 않고 믿을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의 능력이 무한하며 그 신실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에 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약속의 말씀을 신실하게 이행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