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창세기 41장
 ● 찬송 : 478장(새찬송 419장)

요셉은 바로가 꾼 꿈을 해석해 줌으로 감옥에서 해방되었고 애굽의 총리가 되었습니다. 비록 술 맡은 관원장은 요셉과 했던 약속을 이년 동안이나 까맣게 잊어버렸지만, 하나님은 소년 시절에 요셉에게 꿈을 통해 보이신 언약을 성실하게 이행하셨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된 요셉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훌륭한 정책을 실행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습니다. 

요셉의 생애를 살펴보면,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그의 삶 가운데 함께 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의 형제들은 그를 노예로 팔았고 그의 주인은 죄도 짓지 않은 그를 감옥에 보냈으며 술 맡은 관원장은 그를 잊고 말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그와 함께 하셨습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은 항상 성도들과 함께 하시며 도움을 베풀어 주십니다. 

둘째로, 요셉은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애굽의 총리가 되기까지 요셉은 노예 또는 죄수의 신분으로 암울하고 희망 없는 환경 가운데 살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렸습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때가 이르자 그를 지극히 높여 애굽의 총리로 삼아주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성실하게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