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10월23일-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2021-10-1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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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창세기 42장
 ● 찬송 : 342장(새찬송 543장)


요셉의 형들은 양식을 사러 애굽으로 내려가서 총리 앞에 엎드려 절했습니다. 그들은 총리가 요셉일 것이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요셉은 단번에 형들을 알아보았으나 짐짓 모르는 체하고 그들을 정탐꾼으로 몰아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삼 일만에 형들에게 나타난 요셉은 “나는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말하여 그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요셉은 자기를 노예로 팔아버린 형들에게 정신적, 육체적인 고통을 가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지만, 그들 앞에서 “나는 하나님을 경외한다.”고 밝힘으로써 복수에 대한 생각이 없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요셉이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께서 어떠한 환경 가운데서도 그와 함께 하시고 놀라운 일을 행하셨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습니다.

요셉이 형들 중 한 사람을 볼모로 잡고 막내 동생 베냐민을 데려오라고 하자 하나님의 은혜로 그 형들에게 뉘우치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들은 총리가 요셉인 줄 모르고 그들의 말을 못 알아듣는 줄 알고 그 앞에서 요셉을 노예로 판 것을 회개하는 말을 그들끼리 하였습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남을 용서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섭리를 인정하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