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1년10월28일-목] 나그네 인생 길2021-10-23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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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창세기 47장
 ● 찬송 : 539장(새찬송 488장)


요셉은 애굽에 내려온 부친과 그의 권속들이 목축하기에 적합한 고센 땅에 거할 수 있도록 바로의 허락을 받았습니다. 요셉이 연로한 부친을 바로에게 소개하자 바로가 야곱에게 “당신의 나이가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야곱이 대답하기를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일백 삼십 년이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다.”라고 하였습니다. 

첫째로, 야곱은 인생이 나그네 길임을 알았습니다.

지난날 야곱은 형과 부친을 속여서라도 자기 목적을 달성하려던 야심가였습니다. 그러나 숱한 시련을 겪으면서 살아오는 동안 그는 영원한 가나안인 천국을 사모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는 인생이 나그네 길임을 깨달았기에 더 이상 땅의 것에는 미련을 두지 않게 되었고 하나님의 뜻을 중심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영원한 본향을 사모하며 살아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성도들에게 “너희의 나그네로 있을 때를 두려움으로 지내라”(벧전 1:17)고 권면하였습니다. 이 땅에서 사는 동안 우리는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과 상급을 주시는 주님에 대하여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야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이 땅에서의 삶 뒤에 다가올 영원한 본향을 바라보며 전도와 봉사에 힘쓰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