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창세기 48장
 ● 찬송 : 434장(새찬송 384장)

요셉은 부친 야곱이 병들었다는 전갈을 받고는 자기의 두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데리고 부친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야곱은 요셉이 이스라엘과 그 권속에게 베푼 후한 은혜를 잊지 않고 다른 형제들에 비하여 두 몫의 기업을 허락해 주었습니다. 

첫째로, 선을 심고 선을 거두는 성도가 됩시다. 

요셉이 형제들보다 갑절의 복을 받은 것은 그가 힘써 아버지, 야곱과 그의 형제들을 선대한 결과였습니다. 우리는 선을 행하되 낙심치 말아야 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행한 선을 반드시 기억하시고 은혜로 갚아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힘써 선을 행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자녀도 하나님의 은혜를 받게 하는 부모가 됩시다.

에브라임과 므낫세는 요셉과 같이 하나님 앞에서 선하고 신실하게 행한 아버지를 두었기 때문에 복을 받았습니다. 성경에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출 20:6)고 하였습니다. 자식들에게 많은 재물을 물려주려고 애쓰기보다는 진실하게 하나님을 섬기고 선을 행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자손들도 받게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선을 행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