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출애굽기 2장
 ● 찬송 : 401장(새찬송 359장)

바로는 산파들을 통해서 히브리 남자아이들을 죽이려던 계획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이번에는 히브리 남자아이는 태어나는 즉시 나일강에 던지라고 명령했습니다. 이러한 때에 모세가 태어났지만 하나님께서 그를 구원하셔서 애굽 공주의 양자로 교육받게 하셨고 그 후 40년간 광야에서 연단 받게 하심으로 지도자의 자질을 갖추게 하셨습니다. 

첫째로, 모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택함 받았습니다. 

모세의 생애를 보면,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주관하셨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택하여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우신 것처럼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으며 우리 각 사람에게 특별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심에 합당하게 행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고난의 길을 택했습니다. 

모세는 애굽 왕궁에서 지도자 교육을 받았으며 부귀영화를 누리며 살 수 있는 환경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그 모든 부귀영화를 포기하고 그 대신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고난 받는 길을 택했습니다. 우리도 모세처럼 세상적인 부귀영화보다는 하나님을 섬기는 일들을 소중히 여기고 이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고난도 기꺼이 받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