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출애굽기 5장
 ● 찬송 : 383장(새찬송 336장)

모세와 아론은 애굽 왕 바로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내보내어 광야에서 하나님의 절기를 지키게 해달라는 모세와 아론의 요청을 들은 바로는 여호와 하나님이 누구냐고 비웃으며 이스라엘 백성을 더 혹사시키도록 명령했습니다. 그러자 이스라엘 백성은 모세를 원망하기 시작했습니다.

첫째로, 바로의 언행은 사단의 악한 의도를 대변하고 있습니다.

바로는 하나님께 기대를 갖는 선민에게 어려운 고역을 가함으로 하나님께 대한 믿음을 파괴하려고 했습니다. 오늘날도 마귀는 성도들에게 끊임없이 도전하고 위협하여 불신앙에 빠지게 만들려고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귀의 계략을 간파하여 고난이 다가올 때 신실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말고 승리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보다 세상 권력자를 두려워하였고, 그들에게 다가온 고통에만 관심을 두었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먼저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신실하심에 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나아가야 합니다.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협이나 칼이랴”(롬 8:35). 

기도 : 고난이 다가와도 믿음으로 승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