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요한복음 4장 1절~42절
 ● 찬송 : 262장(새찬송 523장)

예수님은 사마리아 지역을 통행하실 때에 야곱의 우물이 있는 수가라는 동네 곁에서 잠깐 쉬시다가, 물을 길러 나온 여인에게 영생에 관하여, 예배에 관하여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녀는 비록 순조로운 결혼생활을 하지 못하여 어려움이 있었지만 신앙적인 갈망이 있었기에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잘 받아들였고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알았습니다. 

첫째로, 회개하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예수께서 여인에게 “네 남편을 불러오라.”고 하신 것은 그녀로 하여금 과거의 죄를 깨닫게 하시려는 의도였습니다. 여인은 자기의 과거 행적을 아시는 예수님 앞에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었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말하기도 전에 자신의 과거를 아신 예수님은 메시아이심을 알았습니다. 주님 앞에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드러내고 회개하는 사람은 복된 사람입니다. 

둘째로, 구원의 복음을 널리 전해야 합니다. 

여인은 예수님께서 메시아 즉 구원자이심을 깨닫게 되자 곧장 물동이를 버려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예수님이 메시아이심을 알리고 많은 사람을 예수님께로 인도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도 먼저 구원의 복음을 들었으니 이를 힘써 이웃에게 증거하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우리를 구원으로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