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2월09일-화] 마리아의 헌신2021-02-06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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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2.09(가정예배).pdf (62KB)

● 성경 : 요한복음 12장 1절~11절
 ● 찬송 : 347장(새찬송 212장)


나사로의 누이,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하여 비싼 나드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기의 머리털로 씻겨 드렸습니다. 그 나드 향유는 순전한 것으로 삼백 데나리온 어치의 값이 나갔습니다. 그 자리에 있던 사람들은 마리아의 행동을 보고 입을 다물 줄 몰랐고 어떤 이들은 그녀를 비난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마리아를 칭찬하셨습니다. 

첫째로, 마리아는 예수님을 위해 가장 귀한 것을 드렸습니다. 

마리아가 순전한 나드 한 근을 예수님께 부어 드린 것은 곧 그녀의 사랑을 예수님께 바친 것을 의미합니다. 사랑에는 거룩한 낭비가 따르기 마련입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그 자신을 송두리째 내어 주신 것을 보아서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역시 주님을 위한 사랑의 낭비에 인색하지 않는 성도가 됩시다. 

둘째로, 마리아의 기름 부음은 예수님의 장사를 예비한 것이었습니다.

마리아가 예수님께 기름을 부은 때는 예수님께서 대속의 죽음을 얼마 남기지 않고 계실 때였습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위해 자기의 모든 정성을 다 바쳐 헌신하였고 그것은 예수님이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되는 것을 예비한 것이 되었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그녀의 헌신을 기쁘게 받으시고 이를 칭찬하셨습니다. 

기도: 마리아처럼 주님을 위해 우리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리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