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12월06일-주일] 대속의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2020-12-0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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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0.12.06(가정예배).pdf (63.4KB)

● 성경 : 마태복음 27장
 ● 찬송 : 194장(새찬송 260장)


예수님은 죄가 없으셨으나 유대인들의 손에 잡혀 로마 총독 빌라도의 불의한 재판을 받고 마침내 골고다 언덕에서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이는 첫 사람 아담 이래로 죄의 종이 되었던 인간들을 대속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께서 십자가 위에서 ‘다 이루었다’고 하시고 운명하시자, 성전의 성소 휘장이 위에서 아래로 둘로 찢어졌고 죽은 자들이 소생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화평을 이루셨습니다.

성소 휘장이 둘로 찢어진 것은, 죄와 허물로 인해 하나님과 원수가 되었던 인간이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 뜻합니다. 예수께서 화목 제물이 되셔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놓인 죄의 담을 헐어버렸습니다. 그리하여 성도들은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담대히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나아가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주님은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무덤들이 열리고 죽었던 많은 성도가 소생한 것은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셨음을 증거합니다. 마침내 주님께서 사망의 사슬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를 사망에서 건져내시고 영생을 선물로 주신 주님을 찬양합시다.

기도: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을 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