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1년09월24일-금] 아브라함과 롯의 이별2021-09-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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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창세기 13장
 ● 찬송 : 394장(새찬송 354장)


아브라함이 가나안 땅으로 와서 벧엘과 아이 사이에 장막을 쳤습니다. 그때에는 조카 롯의 가족도 함께 지냈는데 거할 땅이 좁아 가축을 먹일 풀을 놓고 아브라함과 롯의 목자들이 다투는 일이 잦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롯과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롯에게 먼저 마음에 드는 땅을 택하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롯은 요단 온 들을 택하고 떠나갔습니다. 

첫째로, 아브라함은 재물에 집착하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부모를 여읜 조카 롯을 그동안 친아들처럼 보살폈습니다. 그러므로 삼촌인 그가 먼저 좋은 땅을 택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은 조카에게 좋은 땅을 양보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아브라함의 롯에 대한 사랑과 너그러운 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아브라함은 재물을 우선시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습니다. 

롯이 떠난 후,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너는 눈을 들어 너 있는 곳에서 동서남북을 바라보라. 보이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영원히 이르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당시 그 땅은 아브라함의 소유가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에게 가나안 땅을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약속은 실현되었습니다.

기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담대하게 전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