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창세기 15장
 ● 찬송 : 427장(새찬송 191장)

아브라함은 소돔 왕으로부터 실오라기 하나도 취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여 살아가기로 작정하였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이상 중에 아브라함에게 임하셔서 “아브라함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고 하셨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신 이 복된 언약은 오늘날 성도들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져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방패가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방패가 되시면 원수 마귀의 어떠한 공격일지라도 너끈히 막아 낼 수 있습니다. 마귀가 아무리 참소해도 우리를 넘어뜨리지 못하며, 어떠한 환난, 핍박, 역경도 우리를 좌절시킬 수 없습니다. 오히려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게 됩니다(롬 8:37). 

둘째로, 하나님은 우리의 상급이 되십니다. 

하나님께서 상급을 주시겠다고 하셔도 영광인데 하나님 자신이 우리의 상급이 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의 상급이 되시는 한, 성도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결코 비참하거나 열등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모든 것을 가지신 분이시요, 하나님 안에 천국과 기쁨과 영광과 영생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도: 방패와 상급이 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