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1년03월30일-화] 동족에 대한 사랑2021-03-2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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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3.30(가정예배).pdf (68KB)

● 성경 : 로마서 9장
 ● 찬송 : 258장(새찬송 500장)


바울은 이방인의 사도로서 긍지를 가지고 여러 민족에게 복음을 전파하였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구원받지 못한 동족에 대한 안타까움이 가득했습니다. 그는 심지어 자기 동족의 구원을 위해서라면 “자신은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라”고 하였습니다. 동족을 사랑하는 사도 바울을 본받아 우리도 우리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첫째로, 북한 복음화를 위해 기도합시다. 

인간에게 있어서 민족은 매우 소중한 혈연 공동체입니다. 민족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남북으로 나뉘어 오랜 세월동안 교류가 없다보니 같은 민족이어도 북한에 사는 사람들과는 유대감을 느끼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북한 주민들도 우리처럼 자유롭게 복음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 수 있는 날이 하루속히 오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우리나라를 위해 기도합시다.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주의를 택하여 복음 전파가 자유롭게 행해져서 교회가 부흥하였습니다. 이것은 당연히 주어진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에 감사하며 계속해서 자유로운 신앙생활을 하는 나라, 그 은혜를 나눠주는 나라, 번영하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북한이 복음과 자유의 물결로 뒤덮이게 해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