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에스겔 22장
 ● 찬송 : 379장(새찬송 204장)

하나님은 예루살렘을 ‘피 흘린 성읍’이라 부르시며 예루살렘 거민들이 범한 죄를 낱낱이 지적하십니다. 그들은 우상 숭배의 죄를 범했을 뿐 아니라 각종 도덕적인 죄악을 범했습니다. 방백들은 권세를 남용하고 자녀들은 부모를 업신여기며 나그네를 학대하고 고아와 과부를 해하는 등 온갖 불의가 성행했습니다. 

첫째로, 불의하게 이(利)를 얻지 맙시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이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며 살기를 원하십니다. 정의가 하수같이 흐르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관직에 있는 자는 권력을 이용해서 돈을 착취하지 않고 뇌물을 받지 않으며 백성 모두가 불의하게 이를 얻기를 꺼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당한 방법으로 이득을 얻도록 해야겠습니다.

둘째로, 소외된 자들을 도웁시다. 

하나님은 “고아와 과부를 위하여 신원하시며 나그네를 사랑하사 그에게 식물과 의복을 주시는 분”(신 10:18)이시며 우리에게도 고아와 과부를 돌보며 나그네에게 사랑을 베풀라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회적으로 힘이 없는 고아와 과부, 나그네를 괴롭히지 말고 오히려 그들을 돕는 자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사회를 이루는데 기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