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11월21일-토]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시는 주님2020-11-1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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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마태복음 12장
 ● 찬송 : 205장(새찬송 287장)


예수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셨을 때 손이 굳어 사용할 수 없는 사람(손 마른 사람)을 보셨습니다. 그 사람은 병 고침 받기를 바랐습니다. 이때 사람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안식일에 병 고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고 행하셨습니다. 

첫째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어느 사람이 양 한 마리가 있어 안식일에 구덩이에 빠졌으면 붙잡아 내지 않겠느냐 사람이 양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그러므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으니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휴식을 주시기 위해 안식일 규정을 주셨으나 사람들은 안식일 규정을 사람을 구속하기 위한 규칙으로 바꾸었습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옳다며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셨습니다. 

둘째로, 상한 갈대를 꺾지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손 마른 사람을 고쳐주셨을 뿐 아니라 병 고침 받기를 원하여 예수님께 나온 사람은 모두 고쳐주셨습니다. 이는 상한 갈대와 같이 영육 간에 상처입고 고통 받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진실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아감으로 영육 간에 강건함을 입고 힘차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으로 말미암아 강건함을 입고 힘차게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