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6월08일-월] 예배드리는 바른 자세2020-06-0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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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전도서 5장
 ● 찬송 : 28장(새찬송 28장)


솔로몬은 평생토록 세상의 즐거움과 이치를 추구했지만 말년에 이르자 비로소 인생의 본분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것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자들이 갖추어야 할 마음의 자세에 대하여 교훈하였습니다. 

첫째로, 예배의 대상은 지극히 거룩하신 하나님이심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인생의 지혜를 초월하실 뿐 아니라 지극히 거룩하신 분입니다. 인간과 하나님 사이에는 뛰어넘을 수 없는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이를 솔로몬은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너는 땅에 있음이니라”(전 5:2)는 말씀으로 표현했습니다. 그러므로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는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여야 합니다(요 4:24). 

둘째로,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께 예배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교만한 자나 악인의 제사를 가증히 여기십니다. 반면에 우리가 죄를 자백하고 스스로의 무지와 무능력을 인정하고 겸손한 자세로 하나님께 간구하면 하나님의 응답을 받게 됩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을 이용하여 인간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대로 우리가 믿고 순종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배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어진 신성한 의무로서 성도들은 예배를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신령한 복과 기쁨을 받아 누리게 됩니다. 

기도 :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듣고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