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골로새서 4장
 ● 찬송 : 486장(새찬송 368장)

본장에서 기도에 관하여 말씀하기를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위한 기도도 부탁하였습니다. 또한 “외인(그리스도의 신앙 밖에 있는 사람)을 향하여서는 지혜로 행하여 세월을 아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너희 말을 항상 은혜 가운데서 소금으로 고루게 함같이 하라”고 하였습니다. 

첫째로, 복음 전파를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에게 자신과 동료 사역자들을 위하여 기도하되 전도의 문이 활짝 열리게 해 달라고 기도해 주기를 부탁하였습니다. 복음 전파에는 앞장서서 복음을 전하는 분들의 노력이 필수적이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이들을 위한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전하는 주의 일꾼들에게 복음 전파의 기회가 열리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잘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각자의 직분을 감당하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골로새 교회의 아킵보에게 “주 안에서 받은 직분을 삼가 이루라”고 권면하였습니다. 성도들이 주님께 받은 자기 직분을 삼가 이루도록 충성을 다하게 될 때, 주님의 몸 된 교회가 온전히 서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귀중한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며 이를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 복음 전파의 길이 열리고 우리 교회가 더욱 부흥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