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3월17일-수] 상반된 관심사2021-03-1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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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3.17(가정예배).pdf (59.4KB)

● 성경 : 사도행전 24장
 ● 찬송 : 265장(새찬송 516장)


로마 총독 벨릭스는 바울에게 죄가 없음을 잘 알았지만 몇 가지 이유로 인해 그를 계속 감금해 두었습니다. 그것은 유대인들의 환심을 사고 아울러 바울에게서 뇌물을 받으려는 것이었습니다. 

첫째로, 벨릭스의 관심은 재물을 얻고 지위를 지키는 데 있었습니다.

지위를 이용해 뇌물을 받고, 지위를 위해 백성에게 아부한 벨릭스는 부패한 지도자의 전형적인 인물입니다. 그가 자주 바울을 불러 대화를 나눈 까닭은 복음에 대한 관심 때문이 아니라 뇌물을 받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성도들은 기독교를 자신의 권력 유지를 위해 이용하는 지도자를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바울의 관심은 복음을 전함으로 영혼을 구하는 데 있었습니다.

바울은 뇌물을 주고 유리한 판결을 받는 데 관심이 없었고 단지 벨릭스에게 복음을 전하는 데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바울처럼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심정을 우리도 가져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영혼을 중요시 여기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여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 받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기도: 영혼을 사랑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복음을 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