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2월27일-토] 직분을 맡은 자2021-02-2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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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2.27(가정예배).pdf (66.3KB)

● 성경 : 사도행전 6장
 ● 찬송 : 350장(새찬송 320장)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크게 부흥하자, 사도들은 성도들 가운데 일곱 사람을 택하여 집사로 세우고 사도들을 도와 교회 섬기는 일을 맡아서 하게 했습니다. 교회의 직분을 받아 헌신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이와 함께 거룩한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남다른 조건이 요구되었습니다. 

첫째로, 직분자는 성도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는 하나같이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 듣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선한 행실에 힘쓰므로 사람들의 칭찬을 받는 것은 직분자의 기본적인 조건입니다. 그리고 일곱 집사는 지혜와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일곱 집사처럼 우리도 선한 행실에 힘쓰며 지혜와 성령으로 충만하여 교회에 유익을 끼치는 일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직분자는 전도에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는 성도들을 돌보는 일에 수고하는 한편 전도하기에 힘썼습니다. 특히, 스데반 집사는 여러 회당에서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담대히 전하였습니다. 그들처럼 직분을 맡은 우리는 교회 안에서 열심히 봉사할 뿐 아니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믿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가지고 전도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께서 주신 직분을 귀하게 여겨 충성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