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1년02월06일-토] 어느 소경의 믿음2021-01-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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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2021.02.06(가정예배).pdf (66KB)

● 성경 : 요한복음 9장
 ● 찬송 : 377장(새찬송 449장)


날 때부터 소경된 자를 보고 제자들은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입니까?”라고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고 하시고, 그 사람의 눈을 고쳐 광명을 보게 해주셨습니다. 그 소경이 가졌던 믿음에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그는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였습니다. 

대체로 예수님은 병자를 고치실 때 말씀으로만 하시든지, 또는 손을 대심으로 고치셨는데, 이 경우에는 달랐습니다. 예수께서 땅에 침을 뱉어 진흙을 이겨서 소경의 눈에 바르시고 실로암 못에 가서 씻으라고 하셨습니다. 그 소경은 예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고 그로 인해 눈을 고침 받아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둘째로, 그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사람들이 날 때부터 소경이었으나 보게 된 그 사람을 바리새인들에게 데려갔을 때, 그들은 자기들 앞에 서 있는 사람에게 일어난 기적을 믿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 사람은 자기가 분명히 날 때부터 소경된 자요, 예수가 고쳐주었다고 증거했습니다. 이처럼 주님의 은혜를 받은 성도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담대히 증거해야 합니다. 

기도: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이를 잘 전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