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 이사야 45장
 ● 찬송 : 375장(새찬송 331장)

하나님은 장차 메대 바사의 고레스 왕을 일으켜 바벨론에서 포로 된 유다 백성을 해방시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그 뜻하신 바를 이루시기 위해서 이방 나라의 왕을 사용하시기도 합니다. 이로써 우리는 하나님께서 절대 주권자로서 세상 나라와 제왕들과 백성들을 주관하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순복해야 합니다. 

토기장이가 진흙을 빚어 자기 뜻대로 그릇을 만들지라도 지음 받은 그릇이 토기장이에게 간섭하거나 항의할 수 없듯이, 하나님은 절대 주권을 가지시고 세계는 물론 각 개인의 삶을 주관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여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둘째로,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우리에게 구원을 주셨습니다. 

인류 구속의 사역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께서 작정하시고 성취해 나가십니다. 불의와 허물이 많은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의롭다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신 것은 하나님께서 이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주권에 우리의 일생을 맡김으로써 흔들림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기도 : 주권자이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