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6월30일-화] 임마누엘의 언약2020-06-2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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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이사야 7장
 ● 찬송 : 377장(새찬송 449장)


아하스왕의 통치로 인하여 유다가 쇠퇴할 무렵 주변 사람들이 유다를 치기로 동맹하였습니다. 이 소식을 듣고 왕과 백성들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이사야를 왕에게 보내어 대적들을 두려워 말라고 하시며 구원에 대한 하나님의 언약을 확신할 만한 징조를 구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때 아하스는 겸손을 가장하여 회피하였으나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임마누엘의 언약을 주셨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자는 굳게 서지 못합니다. 

아하스왕은 신앙이 없는 자로서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앗수르의 힘을 빌려 국가적인 위기를 수습해 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러나 이사야는 그토록 의지했던 앗수르에 의해 도리어 큰 낭패를 당하게 되리라고 예언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백성은 문제를 당할 때 하나님을 의지해야지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의지하면 낭패를 당하게 됩니다. 

둘째로,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언약은 임마누엘입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는 뜻입니다. 거룩하시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누추한 우리들과 함께 거하신다는 이 언약처럼 놀라운 언약은 없습니다. 그러나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그리스도가 탄생하시므로 이 언약은 성취되었습니다. 매일 임마누엘 되신 주님과 동행하여 죄악과 고난을 이기는 성도가 됩시다. 

기도 : 임마누엘로 오신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