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2020년05월16일-토] 자녀에 대한 부모의 훈계2020-05-0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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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 : 잠언 13장
 ● 찬송 : 457장(새찬송 401장)


부모 된 사람치고 자기 자식이 잘못된 길로 가기를 소원할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인간이 악할지라도 자식에게 좋은 것을 줄 줄 압니다. 그러나 부모로서 자녀에게 훈계를 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면 자녀들이 부모의 훈계를 반발하지 않고 기꺼이 잘못을 인정하고 부모를 공경케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자녀 교육은 부모가 일상생활을 통해 무언의 교훈을 베푸는 것입니다. 부모가 하나님 중심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본 자녀는 결코 불신앙에 빠지지 않습니다. 부모가 성실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본 자녀는 역시 성실한 사람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부부간에 서로 사랑하고 너그럽게 이해하는 모습을 자녀에게 보여주면 그들이 성인이 되어 원만한 가정을 꾸려 나가게 됩니다. 자녀들은 부모의 거울입니다. 

둘째로, 사랑과 인내로써 설득하고 믿음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오늘날 부모와 자녀간의 문제는 대화가 없는 점입니다. 부모는 자녀들이 신체적으로 변화되는 만큼 정신적으로도 변화해 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자녀들은 일방적인 지시에 복종하기보다는 부모님과 대화를 통해 의견을 나누고 싶어 합니다. 그리고 자녀들을 믿어 줄 때 그들 역시 부모님을 믿고 마음 문을 활짝 열게 됩니다. 

기도: 저희에게 자녀들을 바로 양육할 수 있는 능력을 주옵소서.